치읓치읓

장마철 볼륨 없는 머리 살리는 법 3가지 본문

사랑하는 나를 위한 케어법

장마철 볼륨 없는 머리 살리는 법 3가지

chieutchieut.kr 2025. 6. 18. 07:00

 

장마철만 되면 거울 속 내 모습이 한숨부터 나오죠? 아침에 열심히 스타일링해도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습기가 머리카락을 완전히 장악해버리니까요. 특히 모발이 얇거나 볼륨이 없는 분들은 더욱 절망적일 거예요.

 

생물학전공+과학전문기자 출신 치읓치읓 개발진이 수많은 고객님들의 장마철 헤어 고민을 들어오면서,

오늘은 실전에서 정말 효과 있는 꿀팁들을 공유해드릴게요!

 

장마철 머리가 축 처지는 진짜 이유

습도가 높아지면 머리카락의 큐티클이 열리면서 수분을 흡수하게 돼요.

 

이때 모발 내부 구조가 불안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이 꺼지고 무거워지죠.

게다가 두피의 유분 분비도 활발해져서 뿌리부터 눌려 보이는 거예요.

 

 


장마철 볼륨 살리는 핵심 전략

1. 샴푸 후 트리트먼트는 필수, 하지만 방법이 중요해요

많은 분들이 트리트먼트를 뿌리까지 발라서 볼륨이 더 꺼지는 실수를 하시는데요. 트리트먼트는 반드시 중간 길이부터 모끝까지만 발라주세요.

 

실리콘 없이 가볍고, 뿌리에 닿아도 부담 없는 제품이 좋아요. 예를 들어 로즈마리+세라마이드ENP+해바라기씨 오일 기반의 식물 유래 트리트먼트 바 같은 제품들이 좋아요. 실리콘오일이 들어간 제품들은 두피 모공을 막아서 볼륨다운의 주범이 될 수 있거든요.

 

2. '모근 쪽'만 완전 건조시키기

두피 쪽은 뽀송하게 말려야 뿌리가 눌리지 않아요. 반대로 모끝까지 완전히 말리면 오히려 정전기나 푸석함이 생길 수 있어서, 모근 위주로 집중 드라이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뿌리 부분을 브러시로 들어올리면서 아래서 위로 바람을 보내주세요. 이때 드라이어를 너무 가까이 대지 말고 15c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3. 드라이 전 '볼륨 전용 미스트' 사용하기

젖은 머리에 볼륨 픽싱 성분(콜라겐, 단백질, 필름포머 등)이 있는 제품을 뿌리 부분에 발라주세요. 머리를 뒤집고 발라주면 더 효과적이에요.

 

콜라겐 성분은 모발에 탄력을 주어서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고, 단백질 성분은 모발 구조를 강화시켜 습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게 도와줍니다(트리트먼트에 이 성분들이 있다면 건너뛰어도 좋아요).

 

4. 모발 타입별 맞춤 접근법

-얇은 모발: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고, 뿌리 전용 볼륨 제품을 사용하세요.

드라이할 때는 낮은 온도에서 오래 말리는 것이 좋고, 오일 제품은 최소한으로 사용해주세요.

 

-굵은 모발: 수분 손실이 빨라서 푸석해지기 쉬워요. 영양감 있는 트리트먼트로 충분히 보습하되, 뿌리는 피하고 중간~끝 부분에 집중해주세요. 드라이 전 히트 프로텍터는 필수입니다.

 

여름철 이 것만큼은 주의하세요!

❌ 젖은 머리로 외출해요: 습기가 더해져서 더 눌려 보여요
❌ 뜨거운 바람으로만 말려요: 모발 손상 + 정전기 + 푸석함의 원인
❌ 오일을 너무 많이 써요: 무거워져서 볼륨이 사라져요
❌ 같은 자리에서 계속 가르마를 타요: 그 부분만 계속 눌려 보여요

 

 


장마철 특화 헤어케어 루틴

1.모발 강화가 먼저

습기에 쉽게 눌리는 모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발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세라마이드나 아미노산 같은 성분들이 모발 내부 구조를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탈모 방지와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로즈마리, 시더우드, 라벤더 같은 식물 오일들을 꾸준히 사용하면 뿌리부터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성분들은 실제 논문을 통해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답니다.

 

2.볼륨과 윤기, 두 마리 토끼 잡기

콜라겐 성분은 모발에 탄력을 주어서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고, 해바라기씨 오일이나 시어버터 같은 천연 오일들은 과도한 유분감 없이 건강한 윤기를 선사해요.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집중케어해도 좋아요!

1.딥 클렌징 샴푸로 두피 노폐물을 제거하고,

2. 단백질 트리트먼트로 모발 구조를 강화해주세요.

세라마이드ENP나 콜라겐이 고농축된 제품으로 한 달간 쌓인 손상을 집중 복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3.로즈마리, 시더우드, 라벤더가 함유된 제품으로 두피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건강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돼요.

 

외출 전 마지막 점검 포인트

1.뿌리 볼륨 체크: 손가락으로 뿌리를 살짝 들어올려서 볼륨이 살아있는지 확인
2.습기 차단 스프레이: 외출 직전 가볍게 뿌려주면 습기로부터 헤어스타일 보호
3.응급 터치업 준비: 작은 브러시와 드라이 샴푸를 가방에 준비해두면 응급상황에 도움

 

마무리

장마철 헤어케어는 결국 '예방'이 최고의 해결책이에요. 평소에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올바른 스타일링 방법을 익혀두면 습한 날씨에도 자신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실리콘이 없는 천연 성분의 제품들로 꾸준히 케어하다 보면, 어느새 장마철이 두렵지 않은 건강하고 볼륨 있는 모발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이번 장마철에는 축 처진 머리 때문에 하루를 망치지 마시고, 이 꿀팁들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원 트리트먼트 바 로즈마리'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샴푸 후 젖은 모발에 발라준 뒤 1~2분 뒤 가볍게 헹궈주세요.

저분자 단백질(실크아미노산)과 콜라겐 단백질이 모발 속을 촘촘히 채워 한 올 한 올 탄력감을 선사해요.

 

2. 1주일에 1회, 두피에도 바른 뒤 수건으로 감싸고 5분 뒤 깨끗히 헹궈주세요.

두피 속으로 영양과 탄력성분,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로즈마리 테라피가 적용되면서, 모발 뿌리를 탄력있게 잡아주고,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는 토대를 만들어요. 

 

원 트리트먼트 바 로즈마리 더 알아보기


📚 참고 문헌 및 인용 출처

-Paus, R. & Cotsarelis, G. (1999). The biology of hair follicles. NEJM, 341(7), 491-497.
-Yamazaki, M. et al. (2005). Environmental factors and androgenetic alopecia. J Dermatol Sci, 40(2), 123–129.
-Trüeb, R. M. (2009). Chemotherapy-induced alopecia. Semin Cutan Med Surg, 28(1), 11-14.
-Sinclair, R. (2007). Male pattern androgenetic alopecia. BMJ, 334(7600), 983–985.
-Hunt, N. & McHale, S. (2005). The psychological impact of alopecia. BMJ, 331(7522), 951–953.

 


치읓치읓

청춘의 두 자음을 읽은 것으로, 평생 몸과 마음이 온전한 청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성분, 아름다운 향, 논문으로 입증된 기능성 제품을 만듭니다.

 

치읓치읓 블로그 글

청춘으로 살아가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정보를 생물학 전공의 과학전문기자 출신의 개발팀이

논문과 팩트에 근거해 작성합니다.